〔중부매일 송문용 기자〕농업회사법인 푸르미농산㈜(대표 원삼연)은 지난 25일 퓨어미그대로 ABC주스 1천200박스(2천500만 원 상당)를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정지표)에 전달하고 천안시청 부시장실에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2013년도에 설립된 성거읍에 위치한 푸르미농산㈜은 정직과 신의를 기본으로 농산 생산, 농산물 유통·가공·제조로 소비자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천안시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해 이날 기탁된 건강주스는 천안지역 내 사회복지기관 31개소와 행복키움지원단 3개소에 배부돼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원삼연 대표는 "고물가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나눔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취약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다양하게 펼쳐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은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훈훈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푸르미농산 원삼연 대표이사님과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 몸과 마음의 건강을 두루 챙겨 소외된 이웃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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